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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떠나는 보수(保守), 박선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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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吾莫私利 작성일12-04-28 01:30 조회6,46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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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를 떠나는 보수(保守), 박선영 의원

                                                               

                                                               


MBN이 박
선영 의원을 모셨다.

18대 국회를 마치면서 의원직이 마무리 된다고 하였다.

왜 정치에서 떠나느냐는 질문, 보수, 여권, 소속당, 그리고 앞으로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강을 들은대로 기억하면서 간추리려한다;  

1. 떠나는 것이 아니고 "정치꾼"이 못되는 사람임으로 의원직이 마쳐지는 것이다. 나라가 필요해 하는 부분마다 전문실력을 가진자들 중심으로 헌신해야되겠는데 그렇지 못한 정치마당이다. 정치꾼들로 이루어지는 곳에 이런 철학을 가진자들은 자리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나라에 충성하는 목적과 길과 방법 등은 진실된 전문가들 중심에서 정립되고 또 헌신되어지는게 순리다. 오늘날, 정치꾼(politician)들은 그 바른 정치로부터 거의 다 퇴색되었다. 이렇게 정치꾼으로 전락된 그 자리들을 탐하는 꾼들은 바른 목적도, 헌신도, 의미도 없는 삶을 꾸리기 위하여서만 수들을 쓴다. 이러한 속에서 계속되는 자리다툼의 의원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선택도, 또한 갈길도 없는 것이다.   

2. 새누리당이 보수의 명맥을 유지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당명을 바꾸면서 당헌 당규도 바꾸었다. 그 새 모습을 상징하는 바꾼것들을 보면 변한것은 없고, 모두 구태의연이다. 아프게 보는 것은, 그들이, "보수"를 부끄러워하되, "보수"라는 말 자체를 쓰려하지 않을 만큼 되는 새누리당의 실체가 마음에 안든다. 감히 그들을 나는 "사이비"라고 본다.  뿐 아니라, 애국하는 많은 분들이 왜 "보수"라는 이름과 "보수"의 가치를 부끄러워할까 하니, 혹, "표"때문에 가야할 길, 추구해야할 일들이 굴절되는 것이 그들의 정체요 또한 애국이라면 이것은 원래적인 의미를 도무지 상실한 사이비들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이러한 사이비들과 우리 "보수" 국민은 나라의 목적을 위하여 저들을 이겨야지, 함께 손을 잡을수는 없다 본다. 

3. 자유선진당에 내가 몸담고 있다고하여서 우리당이 "최고"라고 말하지 않겠다. 심대평 당시 대표에게도 "보수"라는 말과 개념에 차이가 커서 언짢은 말들을 많이 하였는데... "보수"를 기뻐하지 않으면서 "보수"이름의 이득을 얻으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시말하거니와 이런 "정치꾼"으로 남는것 보다는 새 일, 해얄일들이 많고, 더우기 내가 가르치고 몸담는 교육과 본을 후진들에게 보이는 일들에서 나는 사이비로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4. 국회의원으로서의 일 만큼, 아니 더 중요한것은, 오래전 부터 꾸려오던 소원을 이루는 사단법인을 만들어 "역사의 조난자"들을 거두어 살피고 저들에게 소망과 삶을 열어주는 일을 하고 싶은것을 이루려 함이다. 탈북자들을 구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금식과 절규를 보였다고하여서, 혹, 사람들이 나를 '탈북자 의원'이라는 인상을 가지는 모양인데, 탈북자를 살려야 한다는 것은 어디서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그 제목과 사명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경영하고 소원하여왔던 역사의 조난자들을 돕는일들 중의 일각이다. 사실상 이런일들은 나라가 일어나서 해야하는 것인데... 법인을 설립하여서라도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싶다. 탈북자 구원의 일은, 물론, 그 중의 일부가 될 것이다.   

5. 정리한다: "꾼"으로 사는 것 보다는 "전문인"으로 나라와 사회 백성들을 위하여 바르게 섬기고 나라에 헌신 봉사할 수 있어야 하겠다. 국민에게 신선하고 참신한 삶의 지평을 열어주는 일에 헌신하고저하는 뜻을 언두에 말하였거니와, Job 정치꾼들은 사이비일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 "표" 때문에 "보수"라는 이름을 부끄러워하는 이들은 분명히 사이비이다. 이러한 사이비들이 나라의 중심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앞으로 나의 소박한 꿈을 가지고 나가는
애국과 헌신을 위한 사단법인 발족과 해 나가는 일들에 관심과 도움을 감히 부탁 드린다. 


박선영 의원은 눈 빛과, 목소리와, 전개하는 언어와 논리가 너무나 확실하고 확신이 있고, 또한 영글어 있는 듯 하였다. 

이런 보수의원에게 어쩌면 설 자리를 내어드리지 못하는 조국과 국회가 아쉽기만 하다. 

말하는 것과, 그 조리있는 전개와 확신으로 보건데... 분명 대한민국의 거목이요, 지렛대중의 한 분이라고 보았다.  저런 헌신의 이유와 지도력이 있는 분이 오히려 대통령에 도전하여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아니면 차기를 위하여서라도....  

박선영 의원의 앞날에 하늘의 성총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강성 번성 번영하는 가운에 애국자 박선영 의원의 진로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 


댓글목록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박선영 의원의 앞날에 하늘의 성총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강성 번성 번영하는 가운데 애국자 박선영 의원의 진로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

신의 가호가 늘 함께 있으시기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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