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313/ 전교조는 지하단체인가?

 

 

 

 

전교조 소속 교육노동자들은 지하(비밀)단체 요원인가? 왜 명단 공개를 꺼리는가?

 

지하단체가 아니면서도 명단 공개를 꺼린다면
그만큼 잘못하는 일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전교조는 교육자 단체답게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처럼 ―
친목과 협동 본위의 온건한 단체로 탈바꿈할 수는 없는가? 교육자는 본질적으로 신사집단이 아니었던가? 머리에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팔뚝피스톤운동’을 하는 전투적 육체노동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직업군이 아닌가!

 

이번 기회에 대오각성하기를 바란다.

 

조전혁 의원이 공개한 홈페이지 일람표에서 우리 동네 ◎◎초등학교를 살펴봤더니, 교총회원이 13명, 전교조 조합원이 2명이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강수◎, 이건◎, 두 교육노동자의 얼굴을 어느 하루 구경하고 싶다.

 

나는
전교조가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 사람들 얼굴에서 생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부위인 겉눈섭처럼 ― 계속 남아서 이 나라 교육계의 장식품 정도 구실을 해 주는 것은 그다지 나쁠 것 없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단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진보주의 집단”인 한(限).

 

// 100417흙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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