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혼 가라사대 // 걱정 (6) 착각,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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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4-11-16 12:24 조회1,93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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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統魂 가라사대 // 걱정 (6) 錯覺, 監査院
박정희 대통령의 혼백은
어제도 오늘도
그 딸, 그 후배 대통령인 박근혜 근처를 멀리 떠나지 않고 맴돌고 계신다. 걱정스러운 일이 너무 많아서.
박통혼 가라사대 : 혜야, 국민의 지지와 반대를 착각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박근혜 대답하기를 :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지지하는 사람 중에는 아버지의 딸이란 점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덤으로 저를 무조건 좋게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박통혼 : 천만 다행이다. <잠시>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박근혜 : 저를 반대하는 사람 중에는 제가 잘하기를 바라고 비판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잘못을 저지르기를 바라고 비난 일변도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죠.
박통혼 :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해야 할꼬?
박근혜 : 당연히 둘 다 중요시해야겠지만, 제가 잘하기를 바라고 비판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 쪽에 더 신경을 써야 건설적이고 생산적이리라 믿어요. 제가 자빠지고 넘어지기를 바라는 악의적인 비판 중에도 가끔 귀 기울일 필요는 있지만요.
박통혼 : 그래, 그래 내 딸답다.
박근혜 : 만난 김에 한 마디 더 하신다면요?
박통혼 : 네 임기 초반에 부정부패가 너무 많이 터진 것에 너무 놀라지 말거레이.
박근혜 : 왜요?
박통혼 : 그전 대통령 때의 감사원은 팔짱을 끼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어 큰 탈 없는 정권처럼 보였지만, 네 밑의 감사원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문제점을 많이 발견할 뿐이야. 이 점을 모르는 국민들이 적지 않아서, 마치 네가 정치를 잘못해서 유난히 부정부패와 비리불법이 성행하는 것처럼 보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느니라. 적당한 기회에 이 점을 분명히 밝힌 후 감사원을 더욱 격려하거레이. 이 나라의 모든 가짜와 공짜를 네 재임 시절에 뿌리뽑는 것이 좋겠다. 아주 지독하게 철저히.
박근혜 : 알겠어요. 아빠.
<박통 혼백, 아지랑이처럼 너울너울 퇴장>
<박근혜, 좌선자세로 暝目> // 141116해
댓글목록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이 정도의 대답을 할 능력만 있다면.....
버얼써
좌익 개종자들 주위에서 내치고
안보강화하고 경제살리는데 매진했을텐데
그러하지 못하니
국가빚이 1717조 6천억원이나 되는 나라에서
살인마 집단에 퍼줄 궁리나 하며 무모하게도
통일은 대박이라는 사기술로 몽환적 통일이나 외치는 것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애국지사님이 작성한 <이승과 저승에서 父女간의 哀切한 대화>
박통혼 : 그전 대통령 때의 감사원은 팔짱을 끼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어 큰 탈 없는 정권처럼 보였지만, 네 밑의 감사원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문제점을 많이 발견할 뿐이야. 이 점을 모르는 국민들이 적지 않아서, 마치 네가 정치를 잘못해서 유난히 부정부패와 비리불법이 성행하는 것처럼 보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느니라. 적당한 기회에 이 점을 분명히 밝힌 후 감사원을 더욱 격려하거레이. 이 나라의 모든 가짜와 공짜를 네 재임 시절에 뿌리뽑는 것이 좋겠다. 아주 지독하게 철저히.
박근혜 : 알겠어요. 아빠.
<박통 혼백, 아지랑이처럼 너울너울 퇴장>
<박근혜, 좌선자세로 暝目>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