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人權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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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11-25 18:01 조회1,8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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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이란 아마도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한다면 인권중심을 얘기하는 것 같고 사람중심 사회란 인권을 중시하는 사회란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인권중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이 인권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없음은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바이고 사람중심이라고 말을 바꾼 데에는 파렴치하게도 남한의 불만세력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의 사람중심 용어의 사용은 이제껏 병영문화가 그래 왔듯 한자인 人權이란 용어를 조금이라도 쉬운 한글로 바꾸다 보니 사람중심이란 용어를 별다른 뜻 없이 쓰게 된 것 같다. 대중과 국민과 집단들에게는 용어가 단순하고 쉬울수록 전달력이 빠르니까.... 人權중심 보다 사람중심이란 용어가 군대 내에서는 더 전달력이 강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사람중심이라는 북한의 Propaganda가 한국군내부에까지 파고들었다니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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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산나무님의 댓글
참산나무 작성일
고등고시도 최고학부도 명예도 다 좋은 일이지만, 먼저 인간이 되라. 사람이 사람노릇 못한다면 무골충이요, 짐승일 뿐이다. 특히 이념장사꾼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들이 툭하면 내뱉는 말들이 경기병선생님이 지적하신 바대로, 사람중심이니, 인권 인권 등이다. 만물의 영장이 사람노릇을 해야 사람다운 일이 아닌가.
그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개인 성향에서 그들의 집단행동에서 그 어디에서 훈훈한 모습과 따끈한 정들이 묻어 나고 있던가. 모이면 투쟁이요, 선동형 말씨에 판에 박힌 편향된 논리가 아니었던가.
신권은 개패댁이 치듯, 내 던져 놓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며 현대판 이념의 바벨탑을 쌓는 자들이 아닌가. 태극기를 짓 밟아 버리질 않나, 인권 인권하는 데 그들의 인권은 무언가.
말이면 다 말이 아니다. 이 나라는 특정인 개인의 나라도 아니요, 이념의 장사꾼들, 선동꾼들, 투쟁을 무기로 삼는 투사형 인물들의 나라가 아니다.
주장은 할 수 있겠으나, 강요도 선동도 교묘한 말장난도 하지 말라. 국민들은 당신네들 보다 몰라서 침묵중인 게 아니니, 착각말기 바란다.